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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이야기, '10월 원주의 키워드는?'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2.10.31
  • 조회수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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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이야기, '10월 원주의 키워드는?'
 
10월에도 어김없이 돌아온 클라우드 게시판 이벤트!
 
10월에도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셨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공유해주신 생각들이 담긴 댓글들을 살펴보면서 저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되었습니다.
 
댓글 하나하나 너무 소중한 내용이었지만 그 중에서도 같이 나눠보고 싶은 댓글들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10월달에 선정된 6개의 댓글 키워드와 함께 지금 바로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부러움>
2주차 내가 만약 다른 동물로 태어난다면?에 대한 질문에 많은 분들께서 다른 동물들에 대한 부러움을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중 '박혜영'님의 댓글입니다.
 
두가지인데 우선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어요. 좋은 집사 만나서 낮에는 볕좋은 베란다에서 뒹굴거리고 밤에는 집사랑 놀아주는 거지요 저는 야행성이라서 밤에 집사가 잠들면 TV보면서 잘 노는 고양이가 될거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혹등고래가 되어보는 것도 재미있어보여요 해양생태계를 점검하고 심해를 탐험하는 거지요. 혹시나 인아를 만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아주 귀여운 고양이와 혹등고래가 되어보고 싶다고 맣씀해주셨습니다. 저도 혹등고래가 되어서 인어를 만나보고 싶어지네요.
 
다음은 '양파'님의 댓글입니다.
 
제일 키가 큰 기린으로 살아보고 싶네요
모든 시선이 아래로 보고 롱다리의 삶이 어떤거인지 궁금하네요 항상 누군가를 올려보고 사는 인생 높은지역의 공기 얼굴만 내밀면 먹을수 있는 것들 달리기도 엄청 빠르겠죠? 걷는 것도 폭이 넓어서 조금만 걸어도 될것 같은 롱다리 기린의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저도 키가 큰 편이 아니라 기린으로 태어난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사람이 가지지 못한 여러 가지 부분에서 부러운 동물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워킹맘>
 
댓글중에 유독 워워킹맘에 대한 이야기들이 눈에 띄었는데요,
 
먼저 '문지연'님의 댓글입니다.
 
2012년 가을로 돌아가고싶습니다.
춘천에 살적이었습니다
일하겠다고 무작정시작한 일
마음은 워킹맘을 충분히 잘하리라 생각한 그때.
어린이집 야간보육을 시킨6살3살딸들에게..집에가자하며 큰도로가로(택시를타기위해)
투정부리는 6살아이는 손을잡고 잠든3살아이는 업으며 
1년간다녔던 회사가 후회됩니다
가시돌아간다면
딸들을 그리오래 기다리지않게 그리 힘들지않게하고싶습니다ㅜㅜ
 
딸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어ㅆ더던 안타까운 상황이었네요.. 아직 따님들과 추억을 만들 시간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앞으로 예쁜 추억들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랄게요.
 
다음은 '리얼맘'님의 댓글입니다.
 
요즘 워킹맘으로 하루가 정신없이 갑니다~ 또 다른 저에게는 열일의 기회와 커리를 쌓도롷 해주고~ 원래의 나에게는 일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시간들 포함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데 시간을 보낼꺼에요~!!! 상상만해도 좋네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기회~ 정말 있었으면 좋겠어요~^^;;
 
리얼맘님께서는 현재 워킹맘으로 지내고 계시는군요. 일하면서 아이를 돌보는 일이 참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네요.
 
많은 분들께서 언급해주신 두 번째 키워드는 워킹맘이었습니다.
 

 
마지막 키워드는 <사계절>입니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였는데 요새는 여름, 겨울이 봄, 가을보다 길어진 것 같아 많이 아쉽습니다.
 
먼저 '그리니아'님의 댓글입니다.
 
매일이 39도인 나라에서 살 적에 느낀 건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 각 계절이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구나 였어요
'만약에 한 계절만 남는다'는 생각도 하기 싫어지네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지키기 위해 환경을 위한 일을 하나라도 더 실천하겠습니다.
 
사계절을 지키기 위한 그리니아님의 마음이 잘 전달되는 댓글이었습니다.
 
다음은 'chsnice'님의 댓글입니다.
 
단 하나의 계절에서 산다면 전 단연코 가을에서 살고싶습니다. 여름은 너무 덥고 겨울은 너무 추워서요 따스한 봄도 좋지만 결실의 계절 가을이 제일 좋습니다. 일년내내 더운 필리핀에서 1년 살아봤는데 우기와 건기, 덥고 계절이 안바뀌어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캐나다 추운 겨울도 가봤는데 너무 추워서 겨울왕국이였어요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 지금이 참 좋은것같네요 더욱더 환경을 지키기위해 조금씩 더 노력해야겠어요♥
 
사계절을 지키기 위한 노력! 저도 오늘부터 실천해 봐야겠어요.
 

 
일교차가 굉장히 심한 요즘입니다. 일교차가 심할 땐 감기에 걸리기 쉬워지는데요,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셔서 건강하게 연말을 준비하는 11월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댓글을 소개해드리지 못했지만 정말 많은 분들께서 소중한 댓글을 남겨주셨습니다.
11월에도 더 알찬 내용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드릴 수 있는 게시글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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