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매원주

볼매원주 시리즈는?

: 기존에 있던 원주의 다양한 문화 자원·콘텐츠를 '문화도시 원주'만의 색을 담아 볼수록 매력적인 원주의 문화콘텐츠로 재발견합니다.

엽서북

<원주지명총람> 63. 법정동 - 관설동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2022.04.26
  • 조회수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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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원주
2021 볼매원주 시리즈
- 원주 지명 총람 -
 
<원주지명총람> 63. 법정동 - 관설동
법정동 –3. 관설동
 
[위치]
관설동은 원주시청에서 남동쪽으로 약 6㎞ 떨어져 있다.
동쪽으로는 치악산 줄기를 경계로 하여 판부면 금대리와 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단구동과 판부면 서곡리, 남쪽으로는 판부면 금대리와 신촌리,
북쪽으로는 반곡동과 접해 있다.
 
[연혁]
원래 원주군(原州郡) 부흥사면(富興寺面)의 이리(二里)・삼리(三里),
판제면(板梯面)의 본이리(本二里)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이들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관설리(觀雪里)라 하고
판부면(板富面)에 편입하여 원주군 판부면 관설리가 되었다.
1955년 원주읍(原州邑)이 원주시(原州市)로 승격할 때
원주군이 원성군(原城郡)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원성군 판부면 관설리가 되었다.
1973년 원주시에 편입되면서 원주시 관설동(觀雪洞)이 되었다.
1983년 관설동의 일부(신촌리)를 원성군 판부면에 이관하였다.
 
[유래]
관설의 원래 이름은 ‘벌논’이었는데 이것이 ‘벌논>볼눈’으로 음운 변화를 거치고
‘볼눈’을 한자로 옮겨 ‘관설(觀雪)’이라 하였다.
조선 인조 때 현감 허후(許厚, 1588~1661)가
마을 이름인 ‘볼눈’의 한자어 ‘관설(觀雪)’을 자신의 호로삼았다.
 
[풀이]
‘벌논’은 ‘벌판의 논’이라는 뜻으로, ‘벌+논>벌논>볼논>볼눈’으로 음운 변화하였다.
따라서 원래는 들의이름이었다가 마을 이름이 되었고
다시 관설동(觀雪洞)이라는 동 행정명으로 확장되었다.
‘안벌눈’, ‘밧벌눈’이라는 마을 이름이 남아있어 어원을 명확하게 밝혀주고 있다.
[원주지명총람(상) p.100]
 
 
 
[+]
나비허리 [들]
 
내벌 마을에서 남쪽으로 난 긴 들을 말한다.
솔경지들에서 남쪽 우러리를 지나 모래구덩이 고개에 이르는
넓고 긴 골짜기에 있던 들이다.
현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남쪽으로 단관공원사거리를 지나 치악고등학교에 이르는 곳으로,
단관공원길이 넓게 나 있다.
골짜기 끝에 치악고등학교와 중앙하이츠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내비헐’, ‘나비허리’라고도 한다.
 
신촌천의 넓은 솔경지들에서 보아 골 안쪽으로 깊숙이 나 있는 들이므로
‘내벌’이라 하였는데 ‘내벌>내비헐>내비허리>나비허리’의 음운 변화를 거쳐
‘나비허리’가 되었다.
[원주지명총람(상) p.102]
 
<원주지명총람> 63. 법정동 - 관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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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명총람> 63. 법정동 - 관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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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매원주 시리즈 – 원주지명총람>은?
‘문화도시 원주’에서는 「원주지명총람」에 수록된 77개의 원주 지명을 지역문화콘텐츠로 제작하여 원주 시민에게 지명에 대한 정보와 지역문화자원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 온라인: 배경화면(PC/모바일)
* 배경화면은 첨부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해 주세요.
- 오프라인: 엽서북
* 볼매원주 시리즈에 업로드 된 엽서 콘텐츠로 <엽서북>을 제작하여 원주 시민에게 배포하고자 합니다.
 
 
**「원주지명총람」은 원주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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