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원주
2021 볼매원주 시리즈
- 원주 지명 총람 -
법정동 –6. 명륜동
[위치]
명륜동은 원주시청에서 남동쪽으로 약 3㎞ 떨어져 있다.
동쪽으로는 개운동, 서쪽으로는 무실동, 남쪽으로는 단구동과 판부면 서곡리,
북쪽으로는 원인동・단계동과 접해 있다.
[연혁]
원래 원주군(原州郡) 본부면(本部面) 상동리(上洞里) 지역이었다.
1937년 본부면이 원주읍(原州邑)으로 승격하면서
상동리를 본정일정목(本町一丁目)・개운정(開運町)・남산정(南山町)・대화정(大和町)으로,
하동리(下洞里)를 영정(榮町)과 욱정(旭町)으로 나누고
상동 일부와 하동 일부를 본정이정목(本町二丁目)과 금정(錦町)으로 나누었는데,
이때 개운정(開運町) 지역에 있었다.
1946년 정(町)을 동(洞)으로 바꾸어 개운동(開運洞)으로 할 때 개운동에 포함되었다.
1955년 원주읍이 원주시(原州市)로 승격하면서
개운동에서 분리되어 원주시 명륜동이 되었다.
[유래]
1955년 개운동에서 분동하면서 향교의 명륜당(明倫堂) 이름을 따서 명륜동이라고 하였다.
[원주지명총람(상) 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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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鄕校) [학교]
원주시 명륜동 258번지에 있다. 강원도 문화재자료 198호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고을 서쪽 3리에 있고 청풍루(淸風樓)가 있다고 하였다.
조선 제4대 세종 4년(1422)에 목사(牧使) 신호(申浩)가 세웠다.
임진왜란 때 전소되었으며, 그후 선조 36년(1603)에 이탁(李凙)이 중창하였다.
7년 뒤 광해 2년(1610)에 목사 임취정(任就正)이
명륜당(明倫堂)과 동서재(東西齋)를 중축하였다.
1965년 담장을 복원하였고 1987년에 명륜당과 대성전을 중수하였다.
매년 봄, 가을 2회로 석전제례(釋典祭禮)를 행하고 있다.
[원주지명총람(상) p.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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