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원주
2021 볼매원주 시리즈
- 원주 지명 총람 -
법정동 –16. 학성동
[위치]
학성동은 원주시청에서 북동쪽으로 약 4㎞ 거리에 위치해 있다.
동쪽으로는 원주천을 경계로 하여 태장동,
서쪽으로는 북원로를 경계로 하여 우산동・단계동, 남쪽으로는 일산동・중앙동・평원동,
북쪽으로는 태장동과 접하고 있다.
학성동의 동쪽에는 원주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고
원주역을 중심으로 옛 중앙선 철로가 지나가고 있어 철로를 가운데 두고
남쪽의 도시 지역과 정지뜰이 있는 북쪽의 농촌 지역으로 나뉜다.
[연혁]
원래 원주군(原州郡) 본부면(本部面)의 하동리(下洞里) 지역이었다.
1937년 본부면이 원주읍(原州邑)으로 승격하면서
하동리를 영정(榮町)과 욱정(旭町)으로 나누었는데 이때 학성동은 영정 지역에 속해 있었다.
1946년 정(町)을 동(洞)으로 바꾸면서 원주의 옛 이름 가운데
학성(鶴城)을 취하여 학성동(鶴城洞)이라 하였다.
1955년 원주읍이 원주시(原州市)로 승격함에 따라 원주시 학성동이 되었다.
[유래]
조선시대 원주의 속현(屬縣)이던 주천현(酒泉縣)의 별호(別號) 학성(鶴城)의 이름을 따라
학성동(鶴城洞)이라 하였다.
[원주지명총람(상) p.252]
[+]
정지뜰 [마을]
원주역 북쪽, 현 육군1군수지원사령부의 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동쪽에 원주천이 흐르고 서쪽에는 모래내와 북원로로 우산동과 접하고 있다.
정지라고도 한다. 〖한국지명총람〗에 ‘정지(艇址, 정거장뒤)’라 하였다.
봉천을 거슬러 봉산동 배말로 소금을 싣고 가던 배가 이곳 나루에 들러 쉬어가던 곳으로,
거룻배를 많이 매어두던 곳이므로 배‘艇’자에 터‘址’자를 써서 ‘정지(艇址)’라 하였다.
정지뜰의 서쪽은 육군1군수지원사령부에 편입되었고 마을과 들은 부대 동쪽에 남아있다.
마을과 동쪽 들은 원래 있던 곳에 남기고 마을 서쪽과 북쪽 지역에 군지사가 들어섰다.
이곳에서 일제강점기에 철불 5구, 석불, 석탑 등 많은 불교유물이 조사되었다.
기름진 논밭과 맑은 봉천의 냇물, 송림이 우거져 있어서
마을 특산품으로 정지뜰고추장이 예부터 유명하였다.
[원주지명총람(상) p.258]
PC 배경화면
모바일 배경화면
<볼매원주 시리즈 – 원주지명총람>은?
‘문화도시 원주’에서는 「원주지명총람」에 수록된 77개의 원주 지명을 지역문화콘텐츠로 제작하여 원주 시민에게 지명에 대한 정보와 지역문화자원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 온라인: 배경화면(PC/모바일)
* 배경화면은 첨부파일을 다운 받아 사용해 주세요.
- 오프라인: 엽서북
* 볼매원주 시리즈에 업로드 된 엽서 콘텐츠로 <엽서북>을 제작하여 원주 시민에게 배포하고자 합니다. 배포처는 추후 공유됩니다.
**「원주지명총람」은 원주시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