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을 종종 가보았지만 눈이 쌓인 겨울의 신림은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밤새 열심히 뛰어놀았던 산토끼 발자국만 남아있는 성황림 숲에 첫 발자국을 남겼던 우리들! 기다림을 마음속에 새기며 모닥불에 끓여먹었던 라면과 없던 추억도 생기게..
첫눈이 오고 난, 12월 18-19일 빨간지붕에서 진행된 1차 '쉼' 프로젝트에 참여하였다. 일과 육아로 지친 일상에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고 싶었고 이왕이면 자연을 가까이할 수 있는 곳에 가고 싶었다. 코로나19로 여행이 단..